다친것도 억울한데 고소까지… 산재노동자 두번 울린 기업 (오마이뉴스)

국내 굴지의 종합제지메이커 회사인 (주)아세아제지가 직원들의 산재 사실을 고의로 은폐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이 회사는 직원들이 일하다 다치면 산업재해 처리를 하는 대신 회사가 치료비를 지급하는 '공상' 처리하는 방식으로 산재 사실을 숨겼다.

도덕적 문제도 제기됐다. 아세아제지는 공상 처리한 노동자의 치료 기간이 늘고 치료비가 증가하자 1년 4개월 뒤에 뒤늦게 산재처리를 하도록 했다.

이 과정에서 근로복지공단이 신청한 사유 중 일부를 불승인하자 노동자가 회사를 속여 공상처리비를 타냈다며 경찰에 사기죄로 고소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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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62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