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청 1시간, 하청은 30분…폭염 휴식 차별에 노동자들 분통 (한겨레)

해마다 폭염이 극성을 부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하청업체 노동자들이 떠안는 ‘위험의 외주화’ 현상이 재난에 가까운 폭염 상황에서도 예외가 아닐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민주노총 법률원의 고관홍 노무사는 “하청 노동자에 대한 업무지휘를 하청업체가 하더라도 원청의 노동 안전에 대한 책임을 아예 배제할 순 없다”며 “폭염이 원·하청 노동자에게 다르게 다가오는 것도 아닌데 차별적 처우를 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말했다.



아래 주소에서 기사 전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5728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