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2시간제 한 달… “유예기간만 벌고 달라진 게 없다” (한국일보)

지난 1일 도입된 ‘주52시간 근로시간제’는 과로에 시달리는 일상을 바꿀 것이란 기대를 모았다. 동시에 정부와 기업, 근로자 모두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여서 현장의 혼란 역시 함께 예고됐다.

하지만 사실상 6개월 유예라는 정부 조치 때문일까. 시행 한 달이 됐지만, 기업 현장은 예상보다 훨씬 조용하다. “호들갑에 비해 달라진 것이 거의 없다”는 불만이 터져 나온다. 이러다가 본격 시행되는 내년 초에 또다시 “아직 준비가 덜 됐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 또한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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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hankookilbo.com/v/8e0bb44dc8954cb5a869a73da00ed9b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