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박선욱 간호사 꿈 짓밟은 서울아산병원 특별근로감독 하라" (매일노동뉴스)
"할머니 난 간호사가 천직인가 봐요. 병원에 가면 대소변을 받아 내야 하는 환자들이 있는데. 사람들은 더럽다고 싫어하잖아. 그런데 난 그런 분들을 보면 안쓰럽고, 더 잘해 주고 싶고 그래."
고 박선욱 간호사가 생전에 할머니와 통화한 내용이다. "간호사가 천직"이라고 했던 그는 입사 6개월 만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죽음 뒤에는 살인적인 장시간 노동과 부실한 신입간호사 교육시스템이 있었다.
고 박선욱 간호사 사망사건 진상규명과 산재인정 및 재발방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10일 서울아산병원을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고발하고 특별근로감독을 요구했다.
아래 주소에서 기사 전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http://m.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2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