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스트레스로… 정신질환 산재 5배 급증 (조선일보)

직장 업무로 인한 정신 질환으로 산업재해 인정을 받은 직장인이 최근 9년 새 다섯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이 산업안전보건공단·근로복지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정신 질환과 관련해 산재를 승인한 건수는 514건이었다. 산재 판정은 직장에서 일하다 우울증이나 급성 스트레스 장애 등에 걸렸다는 인과관계를 국가가 인정했다는 의미다. 지난 2014년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 이후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무장이 우울증 등에 걸려 산재로 인정받은 사례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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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5/14/201805140022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