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 보상 선진국 되는 길 (한겨레21)
생식계통 분야 산재 인정은 느리지만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2014년 12월 처음 ‘유산’이 산재 인정을 받았다. 제주의료원에서 일하던 간호사 4명이었다('아이가 죽어야 되는 산재' 기사에 언급된 심장질환아 출산과는 다른 4명). 2017년 3월에는 삼성반도체 기흥공장에서 일하던 생산직 노동자가 ‘불임’으로 산재 인정을 받았다. 단단하던 벽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2018년 대한민국의 기준은 선천성 장애아 출산, 생리불순, 출산 직후 희귀병 발병 등 다양한 산업재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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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h21.hani.co.kr/arti/cover/cover_general/4513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