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두달새 승무원 4명 쓰러져…“인력 부족 예고된 참사” (한겨레)

<한겨레> 취재 결과, 국내 6개 저비용항공사는 국토부의 비행시간 기준을 대부분 준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항공사들은 국내선과 국제선 비행을 연달아 배정하는 등의 격무를 승무원에게 전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에어부산의 한 승무원은 “하루 동안 국제선 비행으로 김포~일본 나리타 왕복 비행을 다녀오고, 국내로 돌아오면 제주 비행을 한 번 더 갔다 오는 스케줄을 소화할 때가 종종 있다. 대부분의 저비용항공사가 비슷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저비용항공사 소속 승무원은 “항공법이 정한 14시간 동안 가까운 국제선과 국내선 비행을 모두 다녀올 수 있는 스케줄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회사 쪽에서 인력을 쥐어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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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ww.hani.co.kr/arti/economy/marketing/83085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