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 경찰관 잇따라 사망…과로사 추정 (경북일보)

현직 경찰들이 과로로 쓰러져 목숨을 잃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이들이 과로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뇌심혈관계 질환으로 숨지면서 높은 업무 강도가 사망의 배경이라는 지적이 인다.

과로사는 주로 야근이 많은 노동자, 교대근무자, 육체노동, 업무 강도가 높은 직업군에서 발생하며 특히 잦은 야간 근무와 업무 스트레스 누적이 원인으로 꼽힌다.

실제 의학계에선 야간 교대근무가 당뇨병·암·심혈관계 질환 등 신체 건강을 악화시키는 요인 중 하나로 꼽고 있지만 일선 경찰들은 야근과 비상 동원을 반복하는 실정이다.

지구대나 파출소의 경우 하루 24시간 또는 13시간씩 번갈아 근무하며 특히 치안 수요가 많은 지역에서는 휴무나 비번인 경찰의 ‘자원 근무’를 통해 인력을 채우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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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kyongbuk.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004937#05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