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도로가 아찔한 청소, '미화원의 새벽'을 가다 (머니투데이)
지난해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집계에 따르면 환경미화원의 사고 형태 중 '미끄러짐'이 39%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떨어짐'이 19%, '불균형 및 무리한 동작'이 11%로 뒤를 이었다.
그러나 서울시와 관할 구청 등 지자체는 용역직은 물론 소속 환경미화원의 산업재해 현황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 근로복지공단이 보유한 자료도 환경미화원이 아닌 숙박업소·학교 등 모든 업종의 청소원 전체에 대한 집계다. 전국 3만4000여명 환경미화원의 산재가 연간 1000여건에 이른다는 민간기관의 연구 통계만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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