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4명 목숨값이 2000만원, 이젠 달라져야 한다 (프레시안)
가장 비율이 높은 도장 일은 직영 노동자들이 가장 꺼리는 업무다. 유해 물질을 취급하는 업무로 인식돼 있을 뿐만 아니라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할 경우 폭발 및 질식 위험이 있어 조선소에서 가장 위험한 작업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번 STX조선해양 폭발 사고도 도장 작업을 하다 발생했다.
고용이 보장된, 그리고 노조가 있는 정규직 노동자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작업 환경을 선택할 수 있는 여지가 있지만 하청 노동자, 즉 언제 잘릴지 모르는, 노조조차도 없는 비정규직 노동자에게는 먼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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