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안전대책 없는 급식노동자 사고 무방비 (매일노동뉴스)

교육공무직본부는 “지난 12일과 13일 연이어 충북과 경기에서 학교급식 노동자들이 열탈진에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급식 노동자가 쓰러지는 원인은 폭염이 아니라 열악한 노동환경 때문”이라고 말했다. 교육공무직본부는 “사기업 식당의 경우 50~60명당 1명이 배치되는데 전국 시·도 교육청은 급식노동자 1명이 150여명을 감당하도록 방치하고 있다”며 “이런 살인적 노동환경은 폭염과 만나 위험도가 배가되고 자칫 목숨을 잃을 뻔한 아찔한 사고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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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5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