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이 산별원년인 금속노조 노동자건강권 실천단 전국대회를 갖고 ‘노동자건강권 실천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전국에서 모인 1백5십여 명의 노동자 건강권 실천단들은 교육과 토론 일정을 마친 저녁 10시께 정식으로 실천단 발대식을 열고 앞으로 지역과 노조에서 노동자 건강권 쟁취를 위한 실천 전개를 다짐했다.
정부의 발 빠른 산재보험 제도개악이 진행되는 가운데 개최된 2007년 1월 11~12일 금속 실천단 전국대회에 참가한 금속노조 건강권 실천단 노동자들은 ▽실천단이 앞장서서 산재보험 제도개악을 막고 ▽산재보험 제도개혁과 건강권을 쟁취할 것과 ▽15만 금속노조 투쟁으로 연대를 강화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특히, 교육에 이어 진행한 5개조로 나뉜 토론에서 참가자들은 ▽산재보험 제도개혁 목표와 현재 진행되는 제도개악 문제점 교육과 선전 강화 ▽중소영세사업장을 위한 사업배치 ▽노동안전보건 간부 역속성 확보 ▽노조-지부-지회간 소통구조 확보 ▽다양한 선전매체를 활용한 우호 여론 조성 등을 실천단 활동 강화와 노동자 건강권 쟁취 방안의 하나로 제출하였다.
금속노조는 2월, 임원 선거를 마무리 한 후 그 달 말 또는 3월 초에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2007년 사업을 확정한다.
최초 기사 작성일 : 2007-01-12 오후 12: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