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네트워크 기반 조성’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활동 중
지난 3월부터 일과건강은 2020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으로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네트워크 기반 조성’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지역 네트워크 기반 구축 △ 내분비계 장애물질의 건강영향과 플라스틱 사용 저감에 대한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일과건강은 아이쿱서울지역협의회와 협업을 통하여 10개 자치구에 지역확산을 위한 기획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유해물질 인식 개선을 위해 유해물질 강사단 워크샵을 진행했다. 워크샵은 ▲ 유해물질 총론 : 이윤근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소장 ▲ 어린이용품 유해성과 대안 : 최인자 노동환경건강연구소 화학물질센터 분석팀장 ▲ 학생 참여형 교육활동 사례 소개 : 배성호 송중초 교사 등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시민 대상 유해물질교육을 진행하고, 생활 속 유해물질 사용 저감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준비 중이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소모임과 온라인 방식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재활용플라스틱 브롬화난연제 사용실태 점검을 위한 생활용품을 측정했다. 브롬화난연제는 한국이 2007년 가입한 ‘스톡홀롬 협약’에 의해 근절하기로 한 잔류성 유기 오염물질 중 하나다. 하지만 한국 정부는 브롬화난연제 성분을 재활용 플라스틱 규제에서 면제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일과건강은 지난 2015년~2019년 녹색실천공모사업으로 ‘유해물질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을 진행해왔다. 한편 서울시 금천구에서는 협치회의 의제로 2019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 ‘유해물질없는건강한학교만들기’를 모델로 삼아 ‘친환경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2021년에 관내 초등학교 대상으로 체육교구 교체(KC인증제품)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18년 일과건강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농구공, 배구공, 아령, 구르기매트 등 스포츠용품 32개 중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 유해물질 공통기준에 적합한 제품을 공개한 바 있다.
[스포츠용품]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 유해물질 공통안전기준 적합 제품 목록 확인하기 : http://safedu.org/pds1/118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