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화학물질감시 연대단체 전국회의
지난 11월 7일 오후 3시 오송컨퍼런스 회의실에서 '전국화학물질감시 연대단체 전국회의'가 진행되었다. 7개 권역 12개 지역이 참여했다. 전국 지역별 화학물질 감시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활동을 서로 공유했다. 또한 2019년 상반기 내로 7개 권역별 화학물질감시단체 '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이하 건생지사)' 창립을 완료하고, 주요사업으로 산업단지 노후설비 안전관리 특별법 제정운동을 펼칠 것을 결의했다.
지난 4년간의 화학물질감시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화학물질 정보공개율 확대와 지역사회알권리 제도개선 등 성과가 있었다. 이에 공개된 정보와 마련된 제도를 어떻게 활용하여 지역감시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대비체계를 완성할 것인지 과제가 남았다. 그간 화학물질감시네트워크는 연대단체로 구성되어 화학물질 감시활동에만 집중할 수 없었다. 권역별 건생지사 창립을 통해 이 한계를 극복하고 항시적 모니터링과 대책활동을 전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 정기적인 연석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