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노동환경건강연구소는 공공운수연맹과 함께 연맹 소속사업장 순회를 한 적 있다. 10월 쯤이었다. 경산의 환경미화원들이 일하는 곳에 따라갔다가 ‘이건 진짜 아니다’ 싶었다. 그리고 언젠가 환경미화원들의 문제를 제대로 다뤄보자고 각오했다. 의외로 기회는 빨리왔다. 올해 초 환경미화원을 조합원으로 가진 두 개 노조에 사업제안을 했다. 민주...
지난 6월 5일 민주노총 1층 회의실에서는 규모는 작았으나 의의있는 토론회가 열렸다. 「민주노총 노동안전보건위원회 취약분과/건설분과 발족 기념 토론회」가 그것이다. 그 동안 분과 발족을 준비한 서비스 연맹, 건설연맹을 비롯해 산업의학전문의,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이주노동자인권모임 등 각 분과 관계자와 노동안전보건단체 활동가 등 20여 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