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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건강과 함께 해주시는 분들입니다

  1. [인터뷰] 한국재가진폐협회를 만나다

    원진교육센터 이현정(nolza21c@paran.com) 일과건강 2006년 7,8월 합본호 재가진폐자협회 주응환 회장 #다 같은 진폐환자인데 차별이 심하다 올 1월 19일의 일이다. 노동과건강포럼2005에서 주최한 ‘산재보험은 사회보험이다-산재보험 개혁과제 정립을 위하여’라는 포럼이 마무리로 청중 토론을 진행하고 있었다. 나이 지긋한 한 분이 재가진폐재해자들이 ...
    Date201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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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No Image

    추운 겨울이 더 추운 이들

    천주교산재사목 장영순(로사), 일과건강 2007년 2월호 얼마 전 정○○ 씨가 진폐9급을 받고 기뻐하는 소식을 들었다. 사실로 말하자면 진폐상태가 나빠져서 슬퍼해야하는 일인데 정○○ 씨는 기쁜 목소리로 전화를 하는 듯 들렸다. 11급에서 9급이 되니 보상금이 천만원정도 더 생겨 전세방을 구할 수 있다는 기쁨이 그분에게는 몸의 건강보다 훨씬 더 큰 듯했...
    Date201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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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우리는 그들을 잊어버렸나?

    천주교노동사목회 산재사목 임엠마누엘 신부, 일과건강 2006년 12월호 그들은 오늘이 와서 노인들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60, 70, 80세 노인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10년, 20년, 30년 전에 광업소를 떠났습니다. 우리 천주교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산재사목팀은 매주 병원과 가정으로 그들은 방문합니다. 그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그들은 진폐환우들 입...
    Date201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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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진흙 속에 묻힌 보물이 된 진폐환우 최 선생님과의 만남

    천주교 노동사목회 산재사목 장영순 일과건강 2006년 7,8월호 우리는 일주일에 한 번 녹색병원에 정밀검진을 오신 분들을 만난다. 그동안 많은 분들을 만났지만 유난히 최 할아버지(77세)는 마음이 가는 분이다. 처음 녹색병원에서 그분을 만났을 때 최 선생님은 혼자 사는 노인이었다. 머리는 다 벗겨지고 등은 굽어있고 오랜 세월 참으로 고생한 흔적들이...
    Date201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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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추억’으로 기억되는 것들은 언제나 즐거움인가?

    일과건강 2006년 6월호 원진교육센터 이현정(nolza21c@paran.com) ▲작년에 이어 진폐환자 야유회를 주최한 천주교 노동사목회 산재사목 소속 수녀님과 신부님, 자원봉사자들이 인사하고 있다. 전날, 늦은 밤 시각 눈에 들어 온 일기예보는 나를 긴장하게 했다. 강풍, 꽤 많은 비, 기온도 내려갈 듯… 일기예보자의 한 마디 한 마디가 모처럼 야외로 떠나는 ...
    Date201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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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재가 진폐환자들, 집 대신 거리를 택하다

    2001년 9월 노동부의 보도자료 내용 이행과 노무현 대통령의 2002년 12월 대통령 후보시절 태백을 방문해 약속한 진폐환자 처우개선 이행을 요구하는 재가 진폐환자들의 거리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11월 7일 낙동강 발원지인 태백 황지연못에는 거동이 쉽지 않은 환자에서부터 그렇지 않은 환자까지 태백, 상주, 정선, 도계, 서울, 경기 등 각지에서 올라...
    Date201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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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그들이 다시 광부복을 입은 이유

    10월 16일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재가진폐환자 생존권 결의대회’가 열렸다. 이날 모인 4백여 명의 재가진폐 환자들은 정부를 향해 ‘생계비 지원’과 ‘죽기 전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바꿀 것을 요구하였다. 재가진폐환자. 그들은 집에서 생활하는 진폐 환자이다. 진폐라는 병은 맞지만 진폐법이 정한 요건에 해당되지 않아 증...
    Date201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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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생명은 타협과 협상 대상이 아니다!

    최근에만 노동자, 노동안전보건활동가, 산업재해 노동자, 재가진폐환자들이 노사정위원회 앞에 4번을 모여 집회를 열었다. 지난 31일에는 천막농성을 시작했고, 9월 14일 집회에서 다시 한 번 노동안전보건운동 진영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민주노초이 요구한 공개토론회가 오는 18일 열리기로 확정되면서 천막농성은 일단 정리했다. 왜, 무엇 때문에 태백에...
    Date201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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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면피용, 생색내기가 아니냐

    지난 8월 10일, 노사정위원회 산재보험제도발전위원회 12차 회의 끝에 산재단체 대표들을 만나는 자리가 있었다. 발전위의 이날 논의 주제가 ‘산재보험 요양 재활 및 급여체계’였는데 일차적인 당사자들을 마난 급여제도 변화에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는 지 들어보는 자리였다. 원진산업재해자협회, 한국재가진폐재해자협회, 산업재해노동자협의회, 노동건강...
    Date201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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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살아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산재보험법으로!

    "무엇이 두려우랴~ 출정하여라~” 민중가요 ‘출정식’의 한 소절. 살 날이 살아온 날들보다 짧은 어르신들이 거리로 나왔다.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산재승인 장벽을 부수기 위해 현장 노동자들 또한 거리로 나섰다. 그리고 이들과 연대하고 싸우겠다며 노동안전보건단체들도 함께 했다. 전날까지 오던 비가 멈춘 7월 5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국회 앞에 1천 ...
    Date201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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