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정유 노동조합의 투쟁은 지난 주를 기점으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회사로 곧바로 복귀하겠다는 노동조합과 개별적으로 팀장면담 등을 통해 복귀를 시키겠다는 회사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엘지정유 노동조합의 투쟁은 지난 주를 기점으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회사로 곧바로 복귀하겠다는 노동조합과 개별적으로 팀장면담 등을 통...
2004년 여수산단은 뜨겁다. 봄부터 여수산단의 화학섬유연맹 소속 사업장들이 공동투쟁본부를 구성하고, 지역발전기금을 요구하였다. 그리고 엘지정유가 지역발전기금과 비정규직보호를 핵심요구로 내걸고 파업에 돌입하였다. <6신> 명동성당에서(07/23) 엘지정유 조합원들은 뿔뿔이 산개하여 지내고 있다. 조합원들은 조합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그...
6월 8일 민주노총은 『사회연대기금 어떻게 조성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였고, 산업별 연대기금추진위원회를 제안한다. 민주노총은 2월 23일 제1차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연대기금 조성 방침을 밝혔으며, 지난 5월 21일 김대환 노동부장관이 연대기금의 공론화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한편 28일 경총에서는 공론화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
지난 5월 10일 오전 11시. 전국민주화학섬유연맹 광주전남지부(준) 산하의 여수산단 대표자들은 여수시청 1청사 앞에 모였다. 이들은 여수산단에서 공동투쟁본부를 만들고, 2004년 투쟁을 힘있게 벌여나가는 중이다. 지난 3월과 4월 지속적인 공동투쟁본부 대표자 회의 속에서 여수산단의 노동조합들은 공동투쟁 요구안을 확정하였다. 그리고, 화학섬유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