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故문송면 유가족 문근면 … 직업병, 1988년에 머무른 2012년을 보다 1988년 7월 2일 새벽2시30분이다. 열다섯 소년 문송면이 수은 중독으로 사망한 날은. 착하고 부지런하고 성실했던 동생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된 그 달, 그 날이면 문송면에게 첫째 형인 문근면 씨는 "문득문득 떠올랐던 송면이가 더 생각난다"고 했다. 4남2녀 중 아버지의 사랑을...
지난 5월 15일. 근로복지공단 평택지사, 천안지사에서 삼성반도체 백혈병 피해자 산재인정 여부를 판정하는 자문의사협의회가 열렸다. 제목에서 본 바와같이 전원 불승인. 기사에 천안지사에서 피해자 진술을 했던 박옥이, 김지연 씨 진술 내용을 같이 올렸다. ▲ 근로복지공단 평택지사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 모습. 반올림은 기자회견에서 피해자 얼굴 한번...
기사 내용과 사진을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세요. ▲ 다음 아고라 이슈 청원방. 서명을 받고 있는 다음(daum) 아고라 이슈 청원방에 개설된 '우리의 병은 산업재해입니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 이현정 반올림(반도체 노동자 건강과 인권 지킴이)은 다음(daum) 아고라 청원방에 ‘삼성반도체/전자 직업병 피해자 산재인정’ 서명방을 만들었...
기사 내용과 사진을 인용하실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세요. ▲ 증언하는 유족 정애정 씨. 4월 21일, 삼성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직업병에 걸린 피해자와 유족들이 근로복지공단의 산재인청을 촉구하는 증언대회에 나섰다. ⓒ 이현정 반올림(반도체 노동자 건강과 인권 지킴이)은 4월 21일 오전 10시30분, 민주노총 1층 회의실에서 ‘삼성반도체 노동자 집...
이 기사는 2009년 2월 25일(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앞에서 열린 '삼성반도체 집단 백혈병 산재인정! 합의사항 이행 않는 산업안전보건공단 규탄 집회' 내용입니다. 글과 사진을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꼭 밝혀주세요. 공단의 친기업 성향을 비판하는 집회 참가자 위로 무재해 깃발이 펄럭이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간판이 보인다. ⓒ 이현정 공단마저 피...
이 기사는 2009년 2월 3일(화) 열린 반올림 하루 수련회 내용입니다. 기사 및 사진을 인용하실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세요. 오늘도 건강함 가득한 하루 되시고요. 지난 2월 3일 반올림 참가단체 11개 조직이 모여 2009년 계획을 논의했다. 사진은 2008년 5월 28일 반올림 회의모습. ⓒ 이현정 눈부신 2008년, 유가족 활동 돋보여 반드시 올리리라, 림프...
통계로 뭉뚱그려진 반도체 노동자 위험 한국산업안전공단(공단)의 합의사항 이행만 남았다. 지난 해 12월 29일 열렸던 공단의 ‘반도체 제조공정 근로자 건강실태 역학조사 보고회’에서 공개된 내용은 반올림(반도체 노동자 건강과 인권 지킴이)으로부터 ∇통계로 뭉뚱그린 반도체 공정의 고위험 집단 존재 ∇건강노동자 효과를 고려하지 않음 ∇같은 림프조혈...
이 글은 일과건강 2008년 11월호 [현장에서] 원고 입니다. 이 글의 필자는 금속노조 동우화인켐 비정규직분회 최현기 님이며 저작권은 일과건강에 있습니다. 글을 인용하실 때는 반드시 출처와 필자 이름을 명기하세요. 동우화인켐은 삼성전자 LCD 편집광 필름을 제조, 납품하는 삼성전자의 최대 규모 협력업체로 경기도 평택시 포승공단에 있는 회사입니다...
민주노총 경기본부 법률원 노무사 이종란, 일과건강 2008년 3월호 한 공장에서 6명이 백혈병 “내 딸이 삼성반도체 기흥공장에서 화학물질 만지다 백혈병에 걸려 죽었습니다…” 故황유미 씨의 아버지, 황상기 씨는 작년 8월말쯤 멀리 속초에서 삼성을 상대로 투쟁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싶었다면서 찾아오셨습니다. 아버님의 사연은 이렇습니다. 삼성전자 생...
전국금속노동조합 미조직비정규사업부장 박점규, 일과건강 2007년 11월호 젊은이들에게 삼성은 ‘꿈’이다. 삼성에 다니는 자식을 둔 부모에게 삼성은 ‘자랑’이며 한국사회에 삼성은 ‘희망’이다. 그런데 2007년 말 모든 이들의 꿈이자 자랑이며 희망인 삼성이 한 변호사에 의해 처참하게 당하고 있다. 이건희 일당, 한 변호사에 당하다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8월 19일 저녁 7시, 삼성반도체 기흥공장과 화성공장 사이에 위치한 롯데마트 앞에서 故 황민웅(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이숙영(급성 골수성 백혈병) 삼성반도체 노동자의 합동 추모제가 열렸다. 두 사람은 삼성반도체 기흥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으로 사망한 분들. 이날 추모제에는 유가족, 삼성에서 일하다 해고된 노동자들, 삼성반도체 집단 백혈병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