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진교육센터 이현정(nolza21c@paran.com), 일과건강 2008년 5월호 4월 한 달 돈벌이를 포기한 건설노동자가 있다. 건설노조 대전충정강원지부 노동안전부장 정영홍 씨이다. 토목건축에서 잔뼈가 굵은 경력 18년의 이 건설노동자는 노동자 건강권 쟁취의 달인 4월에 안전보건 현장을 누비며 다녔다. 체불임금을 받으려다 사망한 건설노동자 故이철중 동지와...
원진교육센터 이현정(nolza21c@paran.com), 일과건강 2008년 2월호 2007년 6월, 터파기 및 토목공사 진행 과정에서 20m 높이 타워크레인 붕괴로 중국교포 사망, 작업자 4명 부상. 그해 10월. 지상 30m 높이에서 떨어지는 건설자재(34kg)에 맞은 중국교포 사망. 그리고 다시 12월. 건물 4층에서 개구부 거푸집을 해체하던 중국교포, 3층 바닥으로 추락 사망....
이 기사는 경남도민일보 5월 18일자와 마창거제산재추방운동연합 홈페이지를 참고하였습니다. 기사 내용과 사진을 인용하실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 주세요. ▲ 故변우백 동지 사고 현장. 2008년 5월 발생한 변우백 동지의 지게차 산재사망 사고 현장이다. ⓒ 이김춘택_두산중공업 # 재래형 사고, 제조업 건설업에 집중 마창거제산재추방운동연합(산추련)은 ...
기사 내용과 사진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세요. ▲ 2009 살인기업 선정식. 민주노총, 한국노총, 노동건강연대, 민주노동당, 매일노동뉴스로 구성된 산재사망캠페인단이 올해도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식을 가졌다. ⓒ 이현정 2009년 최악의 살인기업은 이천 냉동물류창고 화재로 40명의 노동자 생명을 앗은 ‘(주)코리아2000’으로 선정되었다. # 1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판교 SK케미칼 현장에 이어 또다른 건설현장에서 4일만에 흙막이 붕궤로 건설노동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번 사고는 산비탈 쪽에서 H빔과 흙막이 판이 무너져 내리면서 밑에서 일하던 건설노동자 2명이 작업을 하던 도중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이재식씨(30세)는 119소방대의 의해 구출되어...
건설연맹 홈페이지에 2월 20일 경 올라온 산재사망 소식입니다. 2009년 2월 18일 오후2시경 광주시 진월동 주공아파트 휴먼시아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에서 갱폼(외벽거푸집)을 해체하여 바닥으로 내리는 작업을 하던 중 강모씨(38세)가 갱폼과 동시 추락하여 사망하였다. 지난 2월 15일 판교신도시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3명의 건설노동자 사망 보도 이후 몇...
이 글은 2009년 1월 17일 건설연맹 홈페이지 알림및새소식 란에 올라온 것입니다. 건설연맹의 동의하에 일과건강에 소개합니다. 이 글에는 건설현장의 부실한 안전관리실태를 그대로 드러내는 사진과 설명이 있습니다. 이 현장은 노동조합에서 위험상황 신고전화를 이용하여 작업을 중지시켰기 때문에 노동자가 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노동조합의 현장 안...
판교붕괴사고에 대한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의 입장 먼저 판교붕괴 산재사고로 운명을 달리하신 건설노동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아울러 저희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이하 건설산업연맹)은 건설노동자들의 대표조직으로서 건설노동자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그간 노력을 해왔음에도 작년 40명의 건설노동자가 사망한 이천 산재사고 이래 또다시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난 1월 15일 오후 3시 40분 경, 대우조선 사내하청 회사 소속 노동자가 산소결핍으로 질식되어 사망하였다. 고인은 용접작업을 위해 아르곤가스 호스를 연결하던 도중에 누출된 가스를 마시고 질식한 것으로 추정된다. 고인은 25세로 작년부터 현장에서 일을 시작했다고 한다. 대우조선 노동조합에서는 재해발생 즉시 작업중지를 ...
8월 19일 저녁 7시, 삼성반도체 기흥공장과 화성공장 사이에 위치한 롯데마트 앞에서 故 황민웅(급성 림프모구성 백혈병)/이숙영(급성 골수성 백혈병) 삼성반도체 노동자의 합동 추모제가 열렸다. 두 사람은 삼성반도체 기흥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으로 사망한 분들. 이날 추모제에는 유가족, 삼성에서 일하다 해고된 노동자들, 삼성반도체 집단 백혈병 진...
한국타이어는 독했다. 기자회견 장소인 한국타이어 본사 정문 안은 이미 철 셔터가 내려져 있었다. 유족대표가 “내 아들을 살려내라!”고 울부짖었지만 그들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기자회견에서 들린 피켓에는 이런 문구가 있었다. “사위는 한국타이어 산재 살해, ASA 노조탄압 / 자식은 위장취업 / 본인은 위장전입, BBK 주가조작 이명박은 대통령이 될 ...
1년 새 15명 노동자가 사망, '죽음의 공장'이라고 불리는 한국타이어 사건과 관련, 노동부가 감사원 감사를 받게 되는 등 책임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노동안전보건단체와 시민사회단체는 오늘(12월 5일) 공동성명을 내고 정부와 회사의 책임있는 대책을 요구하였다. 내용 전문은 아래와 같다. (사진_오마이뉴스) 노동시민사회단체 공동성명 한국타이...
산재사망노동자 합동추모제가 마석 모란공원 위령탑 앞에서 열렸습니다. 해마다 노동안전보건단체, 민주노총, 민주노동당, 보건의료단체연합이 모여 ‘산재사망노동자 합동추모제 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해 故 문송면 군의 기일인 7월 2일을 즈음에 열리는 행사입니다. 이날, 비가 흩뿌리는 가운데에도 많은 분들이 추모제에 참석해 고인의 넋을 빌고 보다 ...
‘2007 사망재해 최악의 기업 발표 및 최악의 기업상 수여식’이 4월 26일 정오에 논현동 대한건설회관 앞에서 진행되었다. 4.28 세계산재사망노동자 추모의 날을 맞아 노동건강연대와 매일노동뉴스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사망재해건수 8건에 1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현대건설이 ‘사망재해 최악의 기업’ 1위를 차지했다. “당신의 H는 노동자에게는 지옥(Hel...
1988년 7월 2일, 온도계와 압력계를 만드는 공장에서 불과 두 달 근무에 수은중독으로 세상을 떠난 열 다섯 어린 소년 문송면. 매년 문송면 군 사망일 바로 앞 일요일에 산재사망노동자 대명사인 문송면군을 기리는 추모제가 열렸다. 그리고 2004년부터는 문송면군 뿐만 아니라 산재사망 노동자 전체를 추모하는 ‘합동추모제’로 그 의의를 넓혔다. 작년에 ...
이윤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버려야 하는 것이 노동자의 현실임을 고발하고 산재로 사망한 노동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행사가 4월 28일 오후 8시부터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렸다. 4월 28일 산재사망 추모의 날은 세계 70여 개 국에서 치러지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올 해 처음으로 가지는 행사이다. 전 세계 70여 나라가 함께 하는 4.28 세계 산재사망 노동...
산재사망 대책 마련을 위한 공동 캠페인단이 오늘 오전 11시, 전경련회관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민주노동당, 민주노총, 한국노총, 매일노동뉴스, 노동건강연대 등 5개 단체가 뜻을 같이해 출범한 산재사망 대책 마련을 위한 공동 캠페인단(이하 공동 캠페인단)은 앞으로 기업과 정부의 역할을 압박하고 노동자의 안전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