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오후 2시 과천 정부청사 앞. 추위를 대비한 옷차림의 나이 지긋한 사람들이 대부분인 집회가 열렸다. <<산재보험 개악저리를 위한 산재환자 결의대회>>에 함께 하려고 오신 이 분들은 1988년 있었던 원진 레이온 직업병 피해자였다. 이날 원진산업재해자협회, 산업재해노동자협회, 하이텍공대위, 노동안전보건운동단체 등 약 650여명이 모여 산...
11월 15일 오후 3시, 민주노총 1층 회의실에 막 거리에서 ‘투쟁하다’ 들어온 듯한 예닐곱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건설운송노조 박대규 위원장, 덤프연대 김금철 의장, 학습지 노조 서훈배 위원장, 보험모집인 노조 고성진 위원장, 재능교육 교사노조 이현숙 위원장, 간병인 노조 서울대 지부 정금자 지부장. 외모, 옷 차림새는 비록 달라도 이들에겐 공통된 ...
노동과건강포럼2005(공동운영위원장 백도명)가 산재보험개악저지 및 공공성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 15일(화) 민주노총 1층 회의실에서 특수고용직 노동자, 중소영세사업장 노동자 대표들 의견을 듣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한다. 현재 제2차 산재보험제도 발전위원회 주최로 ‘산재보험 제도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2주제까지 열렸는데 예견한 바와 같이 노동자 ...
11월 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산재보험제도개선 공개토론회가 열리고 이에 민주노총, 근골격계직업병 인정기준 개악안 폐기와 산재보험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동투쟁위원회(이하 공투위)가 적극 대응키로 하면서 올 하반기와 2006년 상반기를 관통할 산재보험제도개선 투쟁이 본격화될 예정이다.(사진_민주노총) 10월 31일 열린 공투위 44차 회의에서는 10월...
9월 13일 저녁 7시 30분. “사업장내 감시와 차별로 인한 건강권 침해 사례보고대회”가 진행되었다.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사업장내’가 아니라 ‘사업주’ 또는 ‘자본’이라는 말이 더 어울릴 것이다. 한편 노숙투쟁 100일 단식 한 달을 넘긴 하이텍 투쟁에 근로복지공단은 ‘전원 불승인’이라는 심사청구 결과를 9월 16일 통보했다. 자본 그리고 자본을 대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