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2006. 8. 23) 노사정위원회가 입주해 있는 여의도 한 건물 앞에서 ‘휴업급여 제한 반대, 사업주 이의신청권 반대, 재가진폐보호- 산재보험제도 개악저지와 노동자 건강권 확보를 위한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민주노총 각 지역본부도 개최했다. 민주노총 수도권 지역 노동자와 한국재가진폐재해자협회 회원들 약 2백여 명이 노사정위...
지난 8월 10일, 노사정위원회 산재보험제도발전위원회 12차 회의 끝에 산재단체 대표들을 만나는 자리가 있었다. 발전위의 이날 논의 주제가 ‘산재보험 요양 재활 및 급여체계’였는데 일차적인 당사자들을 마난 급여제도 변화에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는 지 들어보는 자리였다. 원진산업재해자협회, 한국재가진폐재해자협회, 산업재해노동자협의회, 노동건강...
"무엇이 두려우랴~ 출정하여라~” 민중가요 ‘출정식’의 한 소절. 살 날이 살아온 날들보다 짧은 어르신들이 거리로 나왔다.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산재승인 장벽을 부수기 위해 현장 노동자들 또한 거리로 나섰다. 그리고 이들과 연대하고 싸우겠다며 노동안전보건단체들도 함께 했다. 전날까지 오던 비가 멈춘 7월 5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국회 앞에 1천 ...
12월 1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택시노동자 건강실태를 보고하고 택시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10시 토론회에 앞서서 “살인적인 택시노동 개선대책을 즉각 마련하라!”는 주제로 기자회견도 열렸는데,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은 “향후 정부 정책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도외시할 경우 이를 사회문제화” 하는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
산재보험제도발전위원회 위원장, 신수식 고려대 교수가 12월 2일 열린 산재보험 급여에 관한 전문가 간담회 자리에서 이날 방청 온 원진산업재해자협회(원산협), 산업재해노동자협의회(산재노협) 사람들을 ‘불청객’이라고 얘기하자 억눌렸던 분노가 봇물 터졌다. “애초에 산재노동자 삶을 알려 하지도 않고 연구를 시작한 거 아닙니까?” “왜 우리들을 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