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건강 2006년 5월호 원진교육센터 이현정(nolza21c@paran.com) 기업 혹은 회사를 평가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소비자 만족도를 이용하기도 하고, 매출이 얼마고 순이익이 얼마인지가 기준이 되기도 하고, 직원수나 인지도, 주가 등이 활용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런 기준은 어떨까? 그 기업(회사)에서 산업재해나 직업병이 얼마나 많이 발생했...
일과건강 2006년 4월호 2월 28일은 저녁 출근을 하는 날이었다. 다음날 새벽 1시부터 파업을 참가해야 한다는 부담 때문이었을까… 배낭을 싸는 일에 시간을 너무 소비했고 지각을 하지 않기 위해 택시를 타고 근처 지하철역으로 향했다. 다행히 지각을 면하고 저녁 7시부터 근무를 시작하였지만 마음은 진정되지 않았다. 이 직장에 들어와서 세 번째 맞는 ...
일과건강 2006년 4월호, 이경호 산재노협 사무차장 “내가 산재를 당해보니 몰라서 혜택을 못 받는 사람도 있고 알면서도 회사의 압박 때문에 혜택을 받지 못한 경우가 너무 많다. 그리고 근로복지공단의 개악지침 때문에 불이익을 많이 받는 노동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그리고 자본과 정권에 대항한 산재보험 재도개혁 투쟁을 그 누구도...
일과건강 2006년 4월호, 한고을 노동자회 손수영(hoangso94@hanmail.net) ▲기획교육 첫 번째인 3월 교육에 참가하는 분들이 자기 소개를 하고 있다. 룰루랄라~~ 조그마한 희망을 찾기 위해 밤 12시 고속버스를 타고 상경을 시작했다. 며칠째 밤잠이 오지 않았다. 현장 경험이 미천한 나에게 자그마한 희망의 불씨를 지펴준 원진교육센터 기획교육이 약간의 ...
일과건강 2006년 4월호 금속노조 콜트악기지회장 방종운(bjw11@chol.com) 4월 7일 두산 인프라코어(전 대우 중공업) 집회를 하려는데 김세중 아버님의 피 맺힌 절규를 보았습니다. 두산지회 간부 말을 빌리면, “삼성에서 연구원으로 왔는데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 식당옥상에서 자살했다”고 합니다. “내 아들을 살려내라!” 가운을 걸쳐 입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