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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이 겪은 아픔 나누는 산재노동자 한영철․정영애 부부 이야기
원진교육센터 이현정(nolza21c@paran.com), 일과건강 2007년 4월호 엄격히 따지면 그에게는 두 손이 없다. 아니, 더 정확하게는 양 손의 손가락이 없다고 해야겠다. 두 번의 프레스 사고로 손가락 기능을 할 수 있는 것은 왼손의 두 개 정도이다. 그리고 사고는 10년의 청춘을 바친 공장을 떠나게 했다. 87년에 일어난 첫 사고 역시 큰일이었지만, 92년의 ...
Date2012.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