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셀 참사현장을 거쳐, 남양사거리부터 영정행진을 따라 화성시청 정문앞 본대회까지 왔습니다.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외치며 힘찬 연대와 투쟁을 다짐해 봅니다. 아리셀참사 한달을 훌쩍 넘겼지만 성실한 교섭조차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이상 일하다 죽지않고, 차별받지 않도록 힘모아 싸워야 할 것 같습니다. 함께해주...
매일 저녁 7시 화성시청 앞에서 아리셀 중대재해참사 시민추모제가 열립니다. 어제 7월 25일 (목) 추모제에 일과건강도 함께 했습니다. 오늘 피해자 가족들은 힘든 하루를 보냈습니다. 참사 현장에서 여전히 불씨가 남아있는 전지를 보며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상기해야 했고, 가족 지원을 끊으라는 비상식적인 공격을 마주했습니다. 추모제에 모인 이들은...
6월 24일 화성의 (주)아리셀 리튬전지 제조공장에서 23명의 산재사망자와 8명의 산재피해자가 발생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정부와 관리감독 기관은 유해위험에 대한 관리를 사업장에만 맡겨두었고 자본은 생명보다 이윤을 위해 위험의 외주화와 이주화 하였음이 드러났습니다. 일과건강은 참사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철저한 진상조사 △피해자...
36년 전 오늘 (1988년 7월 2일) 만 15세의 청소년 노동자 문송면이 수은 및 유기용제 중독으로 사망했습니다. 연이어 원진레이온 이황화탄소 집단 중독 직업병 투쟁이 일어났고, 한국 사회 노동안전보건 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6월 30일 (일) 오전 11시 마석 모란공원에서 문송면·원진노동자 산재사망 36주기를 맞아 '2024 산재사망 노동자 합동추모...
산재처리 지연 대책 및 직업성암 산재인정 촉구 기자회견 지난 3월 9일 (목) 직업성·환경성 암환자찾기119는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반올림), 우원식 의원과 함께 국회에서 '산재처리 지연 대책 및 직업성암 산재인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무리한 역학조사를 통한 협소한 과학적 증명에서 벗어나, 폭넓게 산재를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