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노동자 보호법 시행과 보호제도 정착을 위한 토론회 "아무도 직원을 보호하지 않았고, 고객을 저지하지도 않았어요. 고객을 터치하면 안되거든요. 제가 직원을 보호해주세요 라고 아무리 외쳐도 백화점 측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요." 최근 용인의 한 백화점에서 발생한 화장품 판매 직원 폭행 현장에서 대응했던 노동자는 떨리는 목소리로 당시 상...
산업재해 피해자 증언대회 및 노동안전보건과제 대토론회 지난 7월 17일 (화) 오후 1시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산업재해 피해자 증언대회 및 노동안전보건과제 대토론회'가 열렸다. 문송면‧원진레이온 노동자 산재 사망 30주기를 맞아 진행된 토론회에는 노동자, 노동조합, 건강권단체, 인권단체, 시민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30년이 지났는데도 달라...
지난 7월 4일 (수)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삼성 사옥 앞에서 ‘문송면‧원진 30주기 추모와 반올림 농성 1,000일 맞이 삼성 포위의 날’ 집회가 열렸다. 1부 추모식과 2부 문화제, 3부 삼성 포위행동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직업병으로 사망한 노동자를 추모하고 기업과 정부에 산재의 책임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
문송면‧원진 노동자 산재사망 30주기 추모제 지난 1일 오전 11시 경기도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에서 ‘문송면‧원진 노동자 산재사망 30주기 추모제’가 열렸다. 장맛비 속에서도 유족과 노동·안전보건단체 관계자, 문송면·원진노동자 산재사망 30주기 추모조직위원회 회원 등 130여명이 자리를 지켰다. 1988년 7월 2일 당시 15세이던 문송면 군은 수은 온도계 ...
일본 '제 4회 과로사 방지 학회' 참가기 글 : 한선미 (일과건강 미디어팀장) 지난 6월 2일 (토) ~ 3일 (일) 이틀에 걸쳐 일본 홋 카이 학원 대학에서 ‘제 4회 과로사방지 학회’가 열렸다. 과로사방지 학회는 과로사(과로 자살 및 과로 질병을 포함) 실태, 원인 및 배경에 관한 조사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들의 모임이다. 뿐만 아니라 연구의 성과를 토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