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로사 주범, 야간노동 규제가 시작되어야 한다 한인임(일과건강 사무처장) 우리나라에는 야간노동 규제가 없다 지난 6월 7일 ‘야간노동’에 대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토론회가 열렸다. 일과건강이 주관하고 송옥주(더불어민주당)의원실·강은미(정의당)의원실·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가 주최한 토론회였다. 간혹 단위 사업장 노동조합에서 교대제 개...
지난 6월 3일 ‘직업성·환경성 암환자 찾기 119’(직업성암119)는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직업성 암 대규모 집단산재신청’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적으로 직업성 암환자 찾기 운동과 입법 촉구 활동의 시작을 선포했다. 산재신청에 참여한 78명은 학교 급식실 노동자 28명, 플랜트 건설 노동자 19명, 포스코 제철소 노동자 15명, 전자산업 노동자 8명, 지하철 승...
'유해물질로부터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사람들' 교육·캠페인 강사단 워크샵 후기 일과건강은 2021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 ‘유해물질로부터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사람들’을 추진 중이다. 10개 아이쿱 지역 조합과 함께 진행되며, 첫 사업으로 지난 4월 교육·캠페인 강사단 워크샵을 실시했다. 사업기획단장을 맡은 강서아이쿱생협 이선영 이사장의 후기를 ...
지난 4월 28일 (수) 오전 11시 직업성·환경성 암환자 찾기 119(이하 직업성암119)는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직업성·환경성 암환자 찾기 운동 선포식'을 진행했다. 기자회견은 보건의료노조, 학교비정규직노조, 플랜트건설노조, 화학섬유연맹 소속 노동자들이 함께 했다. 이윤근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소장은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해마...
2007년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던 황유미 님이 백혈병으로 숨지면서 반도체 공정의 직업병 논란이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10여년 간의 끈질긴 싸움 끝에, 삼성전자는 공식 사과하고 피해자에 대한 보상, 재발 방지대책을 약속했습니다. 우리 사회의 직업성 암에 대한 산재보상 기준 변화를 이끌어냈고, 노동자가 아프지 않고 일할 권리에 대한 사회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