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1일 전국 5개 지하철 사업장의 노동조합이 온전한 주 5일제 시행과 각 단사별 미해결 안건을 가지고 총파업에 돌입했다. 그동안 지하철 운영주체인 지방자치단체와 공사, 공단은 근무시간을 줄이고 일자리를 나누자는 1차적인 목적이 무색하게 오히려 인원을 감축하고 구조조정의 기회로 삼으려는데 주5일 근무제를 이용하려는 의도를 품고 있었...
노동환경건강연구소의 곽현석 측정팀장이 대구지하철에 다녀왔다. 한참 파업중인 대구지하철의 소건영 안전복지국장을 만나고 온 다음 교육센터에 "대구지하철 방문소감"을 보내왔다. 동지들에게 그대로 소개한다. 8월 12일 서울지하철 노동조합 명예산업안전감독관과 함께 대구지하철을 방문했다. 지난 2월 원진 노동환경건강연구소에서 작업환경측정을 진...
코오롱의 파업이 50일을 넘어섰다. 회사에서는 11명을 해고했다. 그리고 지도부와 조합원들에 대한 고발이 뒤를 잇고 있다. 코오롱 노동조합은 왜 이렇게 장기간의 투쟁을 하는 것일까? 그리고 그 속에 노동안전보건의 문제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 함께 알아보자. 코오롱은 1969년도에 한국나일론이라는 이름으로 구미에서 설립된다. 한 때 4000명에 이르는...
엘지정유 노동조합의 투쟁은 지난 주를 기점으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회사로 곧바로 복귀하겠다는 노동조합과 개별적으로 팀장면담 등을 통해 복귀를 시키겠다는 회사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엘지정유 노동조합의 투쟁은 지난 주를 기점으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회사로 곧바로 복귀하겠다는 노동조합과 개별적으로 팀장면담 등을 통...
2004년 여수산단은 뜨겁다. 봄부터 여수산단의 화학섬유연맹 소속 사업장들이 공동투쟁본부를 구성하고, 지역발전기금을 요구하였다. 그리고 엘지정유가 지역발전기금과 비정규직보호를 핵심요구로 내걸고 파업에 돌입하였다. <6신> 명동성당에서(07/23) 엘지정유 조합원들은 뿔뿔이 산개하여 지내고 있다. 조합원들은 조합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