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세계산재사망노동자 추모의 날을 맞아 민주노총과 노동안전보건단체들은 보신각에서 추모 문화제를 가졌다. 민주노총 서울본부 '차별없는 서울만들기'행진팀 등 약 3백여명의 노동자가 모여 추모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추모제에는 1988년, 이황화탄소 집단 중독으로 사회적 문제가 되었던 원진레이온 직업병환자들도 함께 했다. 산재사망 및 원...
‘2007 사망재해 최악의 기업 발표 및 최악의 기업상 수여식’이 4월 26일 정오에 논현동 대한건설회관 앞에서 진행되었다. 4.28 세계산재사망노동자 추모의 날을 맞아 노동건강연대와 매일노동뉴스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사망재해건수 8건에 1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현대건설이 ‘사망재해 최악의 기업’ 1위를 차지했다. “당신의 H는 노동자에게는 지옥(Hel...
2006년, 중국인 노동자의 DMF(디메킬포럼알데히드) 중독 사망사건을 계기로 단행된 노동부의 특수건강검진기관(이하 특검기관) 일제점검 결과는 또 다시 노동자들을 충격으로 내몰기에 충분했다. 무자격자의 건강검진, 직업병 유소견자를 일반질병 유소견자로, 검사방법 무시 등 노동자 생명을 다루는 특검기관의 심각한 도덕적 해이가 드러난 것이다. 이와...
오랜만에 찾아 온 추위 속에서 ‘노동자 건강권 확보 및 산재보험법 전면 개혁을 위한 민주노총 결의대회’가 열렸다. 영하의 기온과 바람이 부는 가운데 광화문 세종로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전국 노동안전보건 활동가들이 올라와 산재보험법 개혁을 요구했다. 더불어 2007년에도 노동자 건강권 확보를 위해 조직하고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새해 첫 민주노...
전국민주화학섬유노동조합연맹은 2007년 1월 25일~26일 2기 노동안전보건 실무학교 개강과 더불어 ‘산재보험개혁과 노동자건강권쟁취 화학섬유 실천단’ 발족식도 열었다. 40여 명의 산안 담당 간부들이 대전 동구 청소년수련관에 모여 실무학교 1강 교육을 받고 실천단 발족, 지역토론, 뒤풀이 등을 이으며 올 한 해 화섬연맹의 노동자 건강권 사업을 어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