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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재가 진폐환자들, 집 대신 거리를 택하다

    2001년 9월 노동부의 보도자료 내용 이행과 노무현 대통령의 2002년 12월 대통령 후보시절 태백을 방문해 약속한 진폐환자 처우개선 이행을 요구하는 재가 진폐환자들의 거리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11월 7일 낙동강 발원지인 태백 황지연못에는 거동이 쉽지 않은 환자에서부터 그렇지 않은 환자까지 태백, 상주, 정선, 도계, 서울, 경기 등 각지에서 올라...
    Date201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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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그들이 다시 광부복을 입은 이유

    10월 16일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재가진폐환자 생존권 결의대회’가 열렸다. 이날 모인 4백여 명의 재가진폐 환자들은 정부를 향해 ‘생계비 지원’과 ‘죽기 전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바꿀 것을 요구하였다. 재가진폐환자. 그들은 집에서 생활하는 진폐 환자이다. 진폐라는 병은 맞지만 진폐법이 정한 요건에 해당되지 않아 증...
    Date201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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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우리는 빚을 지고 있습니다

    산재사망노동자 합동추모제가 마석 모란공원 위령탑 앞에서 열렸습니다. 해마다 노동안전보건단체, 민주노총, 민주노동당, 보건의료단체연합이 모여 ‘산재사망노동자 합동추모제 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해 故 문송면 군의 기일인 7월 2일을 즈음에 열리는 행사입니다. 이날, 비가 흩뿌리는 가운데에도 많은 분들이 추모제에 참석해 고인의 넋을 빌고 보다 ...
    Date201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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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의의있는 첫발, 취약분과/건설분과 발족

    지난 6월 5일 민주노총 1층 회의실에서는 규모는 작았으나 의의있는 토론회가 열렸다. 「민주노총 노동안전보건위원회 취약분과/건설분과 발족 기념 토론회」가 그것이다. 그 동안 분과 발족을 준비한 서비스 연맹, 건설연맹을 비롯해 산업의학전문의,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이주노동자인권모임 등 각 분과 관계자와 노동안전보건단체 활동가 등 20여 명이 ...
    Date201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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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정부의 석면대책, 결국 말 뿐인가?

    여수산단 건설노동자의 석면폐암이 끝내 산재로 인정받지 못하면서 정부의 석면대책이 말뿐임이 증명되었다. 1년이 되도록 산재 승인여부를 질질 끌어오던 근로복지공단 여수지사가 5월 30일, 여수산업단지에서 17년 동안 비계공으로 일하다 지난 해 폐암 3기를 진단받은 이재빈 건설노동자의 병이 ‘산업재해가 아니다’는 결정을 내린 것. 5월 29일, 근로복...
    Date201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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