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료는 2006년 교육센터 기획교육에서 강의된 것으로, 교육센터의 한인임 연구원이 작성한 것입니다. 맛만 보여드립니다. PDF파일의 원본보기를 눌러서 읽어주세요
신자유주의 확대와 노동자 건강
언제부터인가 우리에게 신자유주의라는 말은 익숙한 단어가 되었다. 그리고 노동자 민중의 입에서는 ‘극악무도한’ 것의 대명사로 불리워졌다. 그러나 신자유주의가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갈지를 얘기하는 노동자는 많지 않다.
현재 우리가 터하고 있는 신자유주의는 우리가 보고 느끼고 있는 것 이상이거나 그대로이다. 따라서 우리는 신자유주의를 넘어서야만 한다. 그래야만 노동자 민중이 그토록 원하는 살맛나는 세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넘어서고자하는 신자유주의가 ‘우리의 대안’이 될지 ‘야만’이 될지에 대한 분명한 평가가 필요하다. 이는 전적으로 우리 노동자·민중의 양어깨에 달려있다.
노동자가 죽지 않고 다치지 않고 병들지 않고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며 자연과 함께 지속가능한 삶을 살기 위해 오늘 잠깐 우리는 신자유주의를 해부하고 어디로 갈 지에 대한 방향타를 잡아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