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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지한 회의모습. 모습뿐만 아니라 실제로 '꼭 필요한 노안활동가 교안'을 만들기 위한 고민이 토론되었다. ⓒ 이현정



노동환경건강연구소와 민주노총은 '민주노총 지역 노동안전보건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의 준비 단계라고 할 수 있는 교안 제작회의를 8월 마지막 날 가졌다.

연구소에서는 교육센터·산업위생실·근골팀이, 민주노총에서는 김은기 노동안전보건국장이 참여하였다.

회의에서는 연구소 내부 토론에서 결정된 교안 목차와 내용을 가지고 추가 내용이나 집필 방향 등을 논의하였다. 이 과정에서 지역 노동안전보건 활동가 위상과 활동방법, 민주노총 입장과 역할 등을 조금 더 자세하게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오는 30일 내부 토론을 갖기로 결정했다.

토론회에는 지역에서 노동안전보건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는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정상래 국장, 대구지역본부 김은미 국장을 초청하여 현장 이야기를 듣는다. 또한 민주노총에서도 담당 임원이 참석하여 총연맹의 입장과 역할을 들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