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04 02:10
출처: http://nation.ittefaq.com/ 2009년 1월 29일
방글라데시의 선박재생산업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1/4은 아동이다. 노동자의 10 %는 12살 미만이고, 15-20 %는 15살 미만이며, 25 %는 18세 미만이다. 이러한 사실은 지난해인 2008년 9월 16일 사회행동의 젊은힘(YPSA)와 국제인권협회(FIDH)등이 협력하여 작성한 보고서를 통해 공개되었다. 보고서의 제목은 “아동을 못살게구는 현장 : 방글라데시의 선박 재생 산업의 아동노동에 대하여”이다. 이 보고서는 최근 인터넷을 통해 다운받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남아시아의 선박해체 산업은 너무 더럽고, 비천하며, 극도로 위험한 작업이다. 사고는 매일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노동자들은 심각하게 재해를 입고 있고, 노동자들은 갑작스러운 사망에 직면해 있다고 한다. 이 보고서를 발간한 사람들에 따르면, 보고서는 단순히 아동노동의 현실을 고발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방글라데시에서 아동들을 이렇게 위험한 일로 몰아넣고 있는 방글라데시의 사회경제적 상황을 드러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고 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의 선박들은 방글라데시, 인도, 파키스탄, 중국, 그리고 터키로 보내져서 해체되며 재활용된다고 한다. 이렇게 보내지는 선박은 1년에 약 600척 정도 된다.
보고서 원본은 이곳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http://www.fidh.org/IMG/pdf/bgukreport.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