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비가 내리고 나면 폭염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다가오는 겨울에도, 내년 여름에도 기후위기 문제는 쉽사리 해결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난 8월 31일(토) 환경정의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하루온도 2호점에서 ‘끊는 지구, 식지 않는 노동-폭염 속 안전한 노동을 위한 집담회’를 열었습니다. 일과건강 회원이자 플랜트건설노조 노동안전보건실장인 손지훈 님도 집담회에 참여해 폭염 속 건설 노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기후위기는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있으며 특히 옥외 노동자들이 가장 크게 그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기후위기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노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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