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8일 (일) 오전 11시 마석 모란공원에서 문송면·원진노동자 산재사망 32주기 ‘2020 산재사망 노동자 합동추모제(이하 합동추모제)’가 열렸다. 합동추모제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제정 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일과건강과 민주노총이 공동 주관했다.
합동추모제는 ▶1부 참여자 인사말과 추모사 ▷민중의례 ▷장례위원 인사말 : 김은혜 원진직업병관리재단 이사·박석운 한국진보연대 대표 ▷추모사 :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김미숙 김용균재단 대표 ▷문송면·원진 인사말 : 문근면 고 문송면의 유가족 ▶2부 추모공연 : 박준 민중가수 ▶3부 추모제·묘소참배 순으로 진행됐다.
합동추모제 참가자들은 다시는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중대재해 참사와 같은 일이 재발되어서는 안된다며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자료집 : 추모제.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