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2일 (금) 오후 7시 서산시 비정규직센터에서 '충남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사람들(이하 충남 건생지사)' 창립총회가 열렸다.
2011년 '가습기 살균제'와 2012년 '구미공단의 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 등 연이은 화학물질사고는 사업장에서 취급하는 화학물질과 생산된 제품의 위험정보가 성역 없이 공개되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만들었다.
충남 ‘건생지사’ 는 화학 사고를 포함한 산업사고로부터 노동자,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지역사회 알권리 보장을 위한 다양한 화학물질 감시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정책생산 및 교육, 홍보 캠페인 활동으로 충남지역 화학사고 대비체계를 완성하는데 매진하며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충남 만들기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