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회원국 캐나다가 자국에서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 1급 발암물질 석면을 연간 무려 20만 톤
이나 생산할 수 있는 대규모 석면광산을 12월 중으로 신규허가 할 예정이라고 해 국제시민사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 인도네시아, 인도 등 아시아지역의 산업보건단체들과 환경단체 및 석면피해자단체들
로 구성된 아시아석면추방네트워크(A-BAN, 공동대표 백도명 서울대교수)는 석면피해자와 노동조합대표, 환경단체대표 및 산업보건활동가 등 4개국 7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12월7일부터 10일까
지 4일 동안 캐나다 몬트리올시, 퀘벡시 및 오타와시 등 현지로 파견하여 캐나다 언론과 의회, 정
부관계자, 산업계 및 시민사회 등을 잇달아 방문하여 신규석면광산 개발중단과 아시아로의 석면
수출중단을 호소할 계획입니다.
12월 7일과 8일 한국, 일본, 필리핀, 인도 등 아시아 주요나라는 물론 미국과 영국, 브라질 등 세계 곳곳의 캐나다 대사관과 퀘벡무역대표부 앞에서 항의방문이나 시위가 벌어질 예정입니다. 한국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 캐나다 신규 석면광산 반대 국제공동캠페인
- 일시 : 2010년 12월 7일 화요일 오전11시-12시
- 장소 : 1차 캐나다 대사관 (서울정동소재), 2차 퀘벡무역사무소 (서울종로구 이마빌딩)
- 주최 :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BANKO), 아시아석면추방네트워크(A-B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