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대유행은 한국의 방역대책과 사회적·의료적 대응체계의 현 주소를 잘 보여줍니다. 신종플루 대응시기를 놓쳤고 보건의료체계는 전염병에 대비하지 못했습니다. 치료거점병원 지정과정에서는 공공보건의료체계 절대부족이라는 큰 문제가 드러났고 사립병원도 준비상태가 부족했습니다. 또한 직장에서의 노동자 안전이 제대로 지켜지지 못 하는 것이 사업장 산업안전체계 문제로 확인되었습니다.
민주노총과 시민사회단체는 신종플루 사태에서 드러난 한국사회의 산업안전 및 의료체계의 문제점을 국민건강과 노동자 안전 입장에서 따지고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나갈까를 토론하는 중간점검 자리를 마련합니다.
○ 신종플루로 본 노동자 건강 실태와 문제점
- 일 시: 2009년 10월 27일(화) 14시
- 장소: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
- 주최: 국회의원(곽정숙 홍희덕)·민주노총·노동환경건강연구소·보건의료단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