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반도체 백혈병 직업병 인정투쟁 중인 반올림(반도체 노동자 건강과 인권 지킴이)과 노조 결성 뒤 각종 탄압을 받고 있는 삼성하청 동우화인켐이 연대집회를 가집니다.
일하는 현장은 다르지만 반올림과 동우화인켐비정규직노조가 싸우는 대상은 하나, 바로 삼성입니다. 국내는 물론 이제 세계기업으로 인식되는 삼성이지만 그곳에서 일하다 병든 노동자는 산재인정을 못받았습니다. 협력업체 노동자는 노조를 설립했다는 이유로 해고되었습니다.
삼성이 진정 세계기업으로 인정받으려면 직업병 노동자 외면이나 노조 결성 노동자를 해고하는 부당한 일들은 없어져야 합니다.
○ 반올림-동우화인켐비정규직노조 연대 집회
- 일 시 : 2009년 9월 25일(금) 정오(12시)
- 장 소 : 강남역 4번 출구 삼성본관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