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역 참사 1주기, 우리가 안녕할 수 있는 방법은?] 2016년 5월 28일은 구의역 9-4 승강장 스크린도어에서 수리를 하던 김군이 사망했습니다. 고인은 서울메트로 하청업체인 은성PSD에 고3때 현장실습 나갔다 비정규직으로 취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대로 식사할 시간도 없이 고장난 스크린도어 작업에 내몰렸던 고인. 그 후 구의역에는 "너의 잘못이 아니야", "너는 나다” 등 추모 포스트잇과 국화꽃으로 가득했지요. 박원순 서울시장은 관련자 처벌, 안전한 근무환경, 하청구조 폐지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지금, 무엇이 달라졌을까요? http://safedu.org/112668 [화학사고 지역대응체계 구축 전국워크샵] 지난 24일 (수) 노동환경건강연구소가 주관한 '화학사고 지역대응체계 구축 전국워크샵'이 진행되었습니다. 전국에서 모범적으로 화학물질위원회 운영과 시행규칙이 만들어진 수원시 알권리 조례운영 사례를 듣고 지역별 활동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진짜 사용자 LG 유플러스 숨지 말고 대화에 나와라 ] 1월 23일, LG유플러스 콜센터 현장실습노동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는 회사의 실적압박에 의한 사실상의 타살입니다. 하지만 LG유플러스는 사과는커녕, 사회적 교섭에 돌연 불참을 통보하며, 수탁사인 LB휴넷에 책임을 떠넘기고 있습니다.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을 위한 화학물질 안전관리 지역사회알권리 조례 즉각 시행하라!] 지난 22일(월) 여수 한화케미칼(주) 사업장에서 생식독성물질 자일렌이 누출되었습니다. 전남 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명확한 사고원인조사와 재해자 지속적인 관리 실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 운영을 위한 화학물질관리위원회 구성 등을 요구했습니다. http://safedu.org/112656 [여수시는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사회알권리조례 즉각 운영하라!] 지난 29일(월) 여수 한화케미칼(주) 사업장에서 또다시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자일렌 누출 사고가 발생하지 일주일만에 또다시 사고가 발생한 것입니다. 대규모 화학공장이 밀집한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에서 사고가 끊이지 않아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화학물질감시네트워크와 일과건강은 화학물질관리위원회 구성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http://safedu.org/112710 [삼성중공업 사망사고 진상조사단 구성과 근본대책 수립 요구 기자회견] 지난 22일(월) 오전 11시 광화문 세월호 광장에서 삼성중공업 사망사고 진상조사단 구성과 근본 대책 수립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노동절 삼성중공업에서는 크레인 충돌로 붐대가 낙하해 6명의 노동자가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평택 건생지사-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활동] 지난 12일(금) 평택 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은 평택 장당동 APK 에어프로덕츠코리아 공장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이날 건생지사는 지역주민 간담회를 열어, 장외영향평가서를 공개하고, 함께 안전관리계획을 논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노동안전뉴스 (2017년 4월 25일~5월 3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