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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섬유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소장, 팀장의 바쁜 일정으로 이현정 연구원이 자리를 대신했다. ⓒ 화학섬유연맹
녹색병원·노동환경건강연구소가 전국민주화학섬유노동조합연맹(화학섬유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화학섬유연맹은 지난 2월 23일 연맹 창립 10주년 기념식 자리에서 “노동환경건강연구소는 2004년부터 화학섬유연맹 안전보건활동에 헌신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모든 조합원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한 것.
노동환경건강연구소는 2004년부터 노동안전보건지도위원 양성, 여수산단 노동자 건강권 확보를 위한 훈련 프로그램, 유해물질조사와 중대사고 대응을 위한 노동자 사업단 구성, 사고조사 방법론 개발, 발암물질 진단사업, 안전보건 교육 및 작업환경측정 등 활발하게 연대를 해왔다. 특히 여수산단 사업은 석유화학장치산업노동자 보호를 위해 단시간 노출기준 법제도 개정까지 이끌어 내는 성과가 있었다.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은 화학섬유연맹 창립 10주년을 축하하며 현장과 소통하며 연맹과 산별노조가 전진할 수 있도록 민주노총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센터 이현정
한편, 기념식에는 최근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당선된 김영훈 위원장을 비롯해 금속노조 박유기 위원장, 배강욱 전 화섬연맹 위원장 등이 자리해 연맹 창립 10주년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