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내용과 사진을 인용하실 때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세요.


c_20090316_677_1408.jpg

보건노조 아산병원지부에서 '명감 양성 프로그램'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는 교육센터 한인임 이현정, 

보건노조 김성균 국장 강정국 부장이 함께했다. ⓒ 이현정



보건의료노조 노동안전보건교육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보건의료노조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양성 프로그램(명감 프로그램)’ 2차 회의를 지난 3월 13일 아산병원 노조 사무실에서 가졌다.

교육센터가 먼저 제안된 명감 프로그램 목표와 의미, 구체 내용을 설명하였다. 명감 프로그램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 월 1회 하루 교육 또는 숙박교육으로 병원 사업장 노동안전보건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조합원 요구 파악 및 설문지 분석과 활용 ∇근골질환 ∇감정노동 수준과 관리방법 ∇감염 예방프로그램 운영 등이 그것. 

보건노조는 6월 시기 집중투쟁과 하반기 지부장 선거를 고려해 일정 조정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것과 이번 프로그램이 모범사례를 많이 발굴하고 나누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특히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이 어디까지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실례를 찾아 명감 활동에 자부심을 갖는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만들자는 의지를 보였다.

교육센터와 보건노조는 이날 나온 내용을 반영한 수정 제안서를 갖고 차기회의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