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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연맹 회의실에서 2차 기획회의를 하는 연구소와 건설노조 노안 담당 간부들. ⓒ 이현정


1월 22일(금) 건설연맹 회의실에서 노동환경건강연구소와 건설노조/연맹 노안담당인 이영록 국장과 박종국 국장이 참여한 2차 기획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앞으로 석면 질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할 건설노동자들 위험성을 알릴 수 있는 검진 시기와 직종을 선정하였다. 또한 비조합원도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검진은 녹색병원이 맡고 대상자는 최대 2백명을 조직하되 석면노출 위험성이 높은 배관, 덕트, 실내인테리어 직종 노동자를 검진대상으로 선정했다. 검진은 2월말~3월초이며 검진결과는 4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박스기사를 참조하면 된다.


배관에 덮힌 석면포를 해체하는 건설노동자 ⓒ 건설노조

건설노조, 석면질환 무료검진 안내

배관에 덮힌 석면포를 해체하는 건설노동자 ⓒ 건설노조
건설노조/연맹은 홈페이지에서 석면무료 질환 내용을 알렸다.


이번 검사 대상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설비, 용접, 닥트, 미장, 활석, 인테리어 목공 등 석면노출 가능성이 높은 건설노동자이되 10년 이상 일한 사람이어야 한다.


조합원 뿐만 아니라 비조합원도 가능하다. 아래 내용은 건설노조/연맹 홈페이지에 게시된 내용이다.


석면관련 건강검진 무료로 해 드립니다.


□ 대상 : 수도권 거주 설비, 용접, 닥트, 미장, 방수, 활석, 인테리어 목공 등 석면노출 가능성이 높은 작업경력이 10년 이상인 건설노동자(비조합원도 가능함) 

□ 일시 : 2009년 2/22일, 3/1일 
오전 9시 ~ 오후 3시 
단, 2월중 평일은 언제든지 가능함 

□ 장소 : 서울 면목동 원진녹색병원 건강검진실 

□ 검진비용 : 1인당 약 7만원 비용이 들어가나 전액 무료로 검진 

□ 방법 : 조합원은 소속 건설지부로 연락 → 지부 명단 취합해 본조 노동안전국으로 전달 
비조합원은 건설노조 노동안전국(02-841-0293)으로 연락하면 됨



[덧붙이는 글]

이 내용을 보시고 석면관련 검진에 관심있는 수도권 거주 건설노동자께서는 건설노조 노동안전국으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02/841~0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