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환경건강연구소와 건설연맹/노조 노동안전보건위원회가 만나 2009년 건강권 사업을 함께 구상했다. 두 조직은 2009년 주요 사업 중 하나로 건설노동자의 석면노출을 발굴하는 것에 의견일치를 보고 구체 사업을 이후 추가 논의한다.


c_20090109_612_1215.jpg

노동환경건강연구소와 건설연맹/노조 노동안전보건위원회 회의 모습. ⓒ 이현정


이날 회의는 먼저 노동환경건강연구소(연구소)의 2009년 핵심사업 계획을 이야기하고 이중 건설노동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석면사업을 제안했다.


건설연맹/노조(연맹)는 최근 석면문제가 불거진데다 건설노동자 역시 과거 무방비로 석면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크다는데 공감하고 건강권 사업으로 '석면문제'를 다루는 것에 동의하였다.


연구소와 연맹은 음력 설 전에 다시 한번 기획회의를 가져 사업 구체성을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