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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에서 높은 사다리에서 혼자 일하다 떨어져 다친 노동자. ⓒ prevent-it.ca
이 동영상은 캐나다 온트리오주 WSIB(Workplace Safety Insurance Board)에서 사업장 안전보건을 위해 만든 것이다.
한 의류매장에서 여성노동자 혼자 천장 위 조명 줄에 ‘SALE’이라는 선전물을 달려다 높은 사다리에서 떨어진다. 조명 줄 고정이 안 된데다 사다리 작업도 혼자 했기 때문이다. 다친 채로 피를 흘리는 여성노동자가 일어나 이렇게 이야기 한다.
“저렇게 위험한 작업을 두 사람이 해야 한다는 강력한 규제와 감독이 왜 없는 거지?”
▲ 고소작업은 2인1조로.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사다리 작업(고소작업)은 미끄럼 방지 장치를 설치하고 2인 1조로 작업해야 한다. 한 사람이 사다리를 붙잡아 고정하는 역할을 하고 다른 한 사람이 작업하는 것.(위 사진 참조) 한편, 동영상은 사다리작업 외에도 사업주가 안전한 작업환경 만들기에 무심했다는 내용을 “회사가 진즉에 저 조명을 고쳐놨어야지.”라고 지적도 한다.
다음은 동영상 대화 내용입니다.
사고가 났어! 누구 좀 도와줘!(There has been an accident, somebody help~!!)
사고라고? 이건 사고가 아니지! (Accident?? It's no accident!)
회사가 진즉에 저 조명을 고쳐놨어야지.(Company should have replaced that light years ago.)
내가 저렇게 일해선 안 되었어.(I knew I shouldn't have reached over like that. )
그런데 왜, 저렇게 위험한 작업을 두 사람이 해야 한다는 강력한 규제와 감독이 없는 거지?(And why isn't there a strict policy about two people doing a job like this.)
“There really are no accidents.”
“사고란 없다. 사고는 반드시 일어날 상황과 요인이 있기에 일어난다.”
[덧붙이는 글]동영상은 blog.naver.com/koshamedia에서 가져왔으며 글의 일부는 이 블로그를 참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