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4일부터 시작한 이주노동자 안전보건강사 양성교육이 7월 26일 5차교육을 마침으로서 강사활동에 필요한 교육 내용 이수를 마쳤다. 이날 교육은 여성 이주노동자의 안전과 건강, 교대노동, 직무스트레스, 인터넷에서 정보찾기와 상담 이론 및 실습 등이었다. 상담실습에서는 강사진과 연구소 식구들이 이주노동자로, 이주노동자들이 상담자 역할을 맡아 상담기록을 적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성교육 참가자들은 8월 23일에 다시 모여 강의기법, 교안작성법 등 강사 활동에 필요한 교육을 받게 된다. 방학이라 할 수 있는 기간동안 참가자들은 교재 번역을 한다.
상담 실습에 들어가기에 앞서 이론교육을 받았다. 이주노동자 지원활동 개념부터 실제 상담에서 '상담자'로서 필요한 자질을 살펴보았다.
개별 실습 전에 전체 실습을 해보았다. 한 사람이 세 가지 정도 질문을 하였고 상담과정에서 꼭 파악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평가했다.
개별 실습 모습. 2인 1조가 되어 두 개의 사례씩 상담을 진행하였다.
"이렇게 했습니다!" 실습 후 각자 상담내용과 해결방법을 이야기하는 교육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