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단 여천NCC 폭발대참사 기자회견
지난 14일 (월) 오전 11시 전남 여수시청 앞에서 여수국가산단 여천NCC 폭발대참사 기자회견이 열렸다. 전남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와 여수시지부, 플랜트건설노조, 화섬식품노조 광전지부 등으로 구성된 여수국가산단 여천NCC폭발사고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주최했다.
지난 11일 오전 여천NCC 여수공장 3공장에서 열 교환기 시험 가동 중 폭발사고가 일어나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대책위는 폭발사고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를 위해 노동조합과 노동조합이 추천한 전문가가 포함된 민관합동 공동조사단을 구성해 철저하고 객관적인 조사를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전면 개정 여수국가산단을 포함한 ‘산업단지 시설물 안전관리특별법’ 제정 국가산업단지 안전은 중앙정부를 비롯한 지자체가 책임질 것 산업재해 전문 공공병원 설립 등을 핵심요구 사항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