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의 싸움, 1023일의 농성을 기억하는 이들과
함께 하는 농성 마침 문화제
반올림의 1023일간의 농성이 종료됐다. 7월 24일 (화) '삼성전자-반올림 간 제2차 조정(중재)재개를 위한 중재합의서'에 서명했고, 25일 (수) ‘11년의 싸움, 1023일의 농성을 기억하는 이들과 함께 하는 농성 마침 문화제’가 열렸다.
분쟁 해결을 위한 조정위원회는 8∼9월 중재안 내용을 논의해 마련하고, 9월 말에서 10월 초 사이에 2차 조정 최종 중재안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조정위 계획대로 중재안 합의와 삼성전자의 피해자 보상이 연내 마무리되면 반도체 백혈병 분쟁은 약 11년 만에 종지부를 찍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