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반대합니다]특수고용노동자_산재보험 - 특수고용노동자_산재보험

나는 250만 특수고용노동자 산재보험 적용제외에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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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메디컬투데이 

보험설계사, 간병인, 퀵서비스 기사, 화물차 운전기사, 골프장 도우미, 레미콘 기사, 학습지 교사… 이 직종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특수고용노동자입니다. 우리사회에 특수고용노동자는 250만 명에 육박하고 있지만, 이들은 산재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냥 고용노동자가 아니라 ‘특수’하게 고용된 것이 이유죠. 

같은 병원에서 일하지만 특수고용노동자인 간병인은 에이즈 주사바늘에 찔려도 산재보험은커녕 예방치료도 거부당합니다. ‘싸장님’들 골프연습에 눈을 다쳐 실명위기가 와도, 같은 도로 위에서 사고가 나도 건설기계, 화물차, 퀵서비스 기사 노동자들은 산재보험 적용이 안 됩니다. 

250만 명이나 되는 특수고용노동자들도 일하다가 다치고 병들면 산재로 치료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댓글과 SNS로 환경미화원이 청소차량에 매달려 가는 것에 반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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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4.28 세계산재사망노동자 시민추모위원회당신의 빈자리, 기억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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