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월) 직업성·환경성암환자찾기119는 강은미 정의당 의원과 함께 국회 본관에서 '발암물질 배출저감계획서 공개촉구와 전국 환경성암환자 찾기 운동 선포식'을 열었다. 현재 사업장별 배출저감계획서를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에게 공개한 지자체는 6개(11%) 뿐 이다. 주민의 알권리 보장과 환경성 암환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에게 배출저감계획서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9월 28일 (화) 오후 11시 민주노총 교육원에서 '급식실 직업성암 집단산재신청 및 환기시설 전면교체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직업성·환경성암환자찾기119, 민주노총, 전국교육공부직본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가 함께 했다. 이날 폐암 등으로 집단산재신청에 참여한 급식실 노동자는 19명으로, 1차 집단 산업재해 신청자 28명을 포함하면 총 47명이다.
무한상상실에서 3D 프린터를 활용해 수업을 하다 육종암으로 사망한 고 서울씨의 아버지 서정균씨는 9월 24일 (금) 부산교육청에서 자전거 국토대장정을 시작했다. 29일 오전 11시 30분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한 시간 여 1인시위를 진행하며 국토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동시다발 1인 시위에는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활동가들도 함께 했다. 무한상상실 근본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9월 29일 (수) 오후 3시 '2021 화학안전정책포럼 제2주제 열린대화'가 '범국민 소통·플랫폼의 이해당사자 참여체계 마련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현재순 일과건강 기획국장은 '이해당사자 참여 및 소통전략-포럼결과의 활용(효능감)을 중심으로'에 대해 발표했다.
9월 30일(목) 오전 11시 국회 앞에서 '전국 지자체별 암발생 분석결과 및 직업성암 제도개선안 발표 기자회견'이 열렸다. 지속적으로 환경오염 문제가 제기되었던 철강단지와 석유화학단지를 중심으로 해당 시군구의 암 발생률을 비교 분석한 결과, 작업장 인근 지역의 암발생률이 다른 지역보다 높은 것을 확인했다. 직업성암119는 강은미 의원실, 정춘숙 의원실과 함께 직업성 암을 드러내기 위해 △산업재해 신청자 확대를 위한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개정 △ 건강관리수첩제도 관련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개정 △진료기록부 확대 관련 의료법 개정 등 제도개선안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