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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서] 생활 속 유해물질 추방을 위한 안심마트 만들기 캠페인 발족

by 관리자 posted Apr 0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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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유해물질 추방을 위한 안심마트 만들기 캠페인 발족
 
- 대형마트에서 구입한 총 29개 제품에 검출된 납 성분의 합계 100,598ppm  
- 우선 추방해야할 12가지 유해화학물질 목록 발표

일시 : 2014년 3월 27일(목) 오전 10:30 ~ 11:30
장소 :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

주최 : 환경정의, 발암물질없는사회만들기국민행동


환경정의와 발암물질 없는 사회 만들기 국민 행동(이하 발암물질 국민행동)은 안전한 상품의 선택을 위한 소비자의 권리 실현을 통해 생활 속 유해물질을 줄여나가는 “안심마트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생활 용품 속에는 다양한 화학물질이 사용되고 있지만 그 정보는 소비자에게 전달되지 않는다. 현재 생활 용품의 제질 표기나 성분 표기로는 어떤 화학물질이 사용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소비자의 상품 구매는 안전보다는 가격이나 디자인, 상품의 광고 문구 등으로 선택될 수밖에 없다.

생활 속 화학물질의 실태 파악을 위한 예비조사결과에 따르면, 실제 A 마트에서 구매한 총 12개 제품에서 납, 비소 그리고 카드뮴이 각각 55,078, 5,504 그리고 1,858ppm 발견되었고, B 마트에서 구매한 총 17개 제품에서 납, 비소, 카드뮴 그리고 크롬이 각각 45,520, 3,460, 2,327, 1,409ppm 발견되었다. 

소비자는 안전한 제품의 선택을 위하여 소비자기본법 제2장에 규정하고 있는 소비자의 권리 실현을 대형 유통 업체에 직접 요구할 것이며, 환경정의와 발암물질 국민행동은 생활 용품 속 유해화학물질을 직접 조사하고, 그 위험성을 알리는 교육을 통하여 시민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 

전문성과 시간의 부족에서 벗어나 한 명 한 명의 시민이 보내는 작은 질문과 요청들로 이루어질 이 캠페인에서 위에서부터 내려오는 사회의 변화가 아닌 아래로부터 만들어낸 사회의 변화를 만들어 갈 것이며, 이런 소비자의 당연한 권리 찾기에 대한 움직임이 기업의 자발적인 변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2014년 3월 26일
발암물질 없는 사회 만들기 국민행동
환경정의, 여성환경연대, 환경운동연합,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아이쿱서울지역협의회(강서·구로생협·금천한우물·서울·양천생협), 전국금속노동조합, 한살림, 아이건강국민연대,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초록교육연대, 발암물질없는군산만들기시민행동, 발암물질없는울산만들기, 에코생협, 민주노총, 보건의료단체연합(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노동건강연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참의료실현을위한청년한의사회), 환경과 생명을 생각하는 교사 모임, 녹색연합, 문화연대, 한국진보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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